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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악 저는 진짜 억울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25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홀배
추천 : 2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9/20 17:49:01
어제 밤 10시에 제가 피시방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중이였어요.
내가 매일 지나가던길에는 슈퍼가 하나 있었는데
마침 출출해서 슈퍼에서 죠스바를살려고 줄서있는데
제앞에 어떤 아가씨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죠스바를사고 집으로 가는데 그 아가씨랑
같은 방향으로 가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한15분걸었는데 그래도 제가 가는 방향으로 가는거에요.
그여자가 제가 스토커인줄알고 의심할까봐 전 두려웠죠.. (저는 그냥 집으로 향하는중)
한20분쯤 걸었을때 그여자가 절 힐끔힐끔 처다봤어요. (그떈 사람도 없어서 좀 으시시했어요)
난 이재 거이 집에 다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집에 가고있었는데
갑자기 그여자가 폰을 꺼내서 전화를 하는거에요..

<제가 걸음이 그여자보다는 빨라서 조금 가까이 있었던것 같에요.>
전화를 걸더니 갑자기 하는말.............

"오빠 누가 뒤에서 나 따라와.. 벌써 20분째 따라오는것 같에.. 오빠 나 무서워.."

저는 이 말을 듣고 황당하고 억울해서 막 달렸죠 앞으로....
그여자 옆을 지나갈때 하는말도 들렸습니다.
"오빠 막 달려와...살려줘"






나 참 세상살다보면 별일도 다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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