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촛불 음향기기 대여 업체' 사장 자택에 감금되다
게시물ID : bestofbest_23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효~~
추천 : 189
조회수 : 4198회
댓글수 : 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6/29 21:50:31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6/28 15:58:07
52번째 촛불문화제가 28일 예정된 가운데 경찰이 촛불시위를 막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그동안 촛불문화제에 음향기기를 대여해왔던 음향업체의 사장을 사실상 자택에 감금한 것이다.
28일 오후 인터넷언론 <민중의 소리>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측에 따르면, 경찰이 이날 오전부터 경찰차량 1대와 전경 수십 명을 동원해 경기도 용인시 수지마을에 위치한 김아무개 사장의 아파트 앞에서 김 사장의 외출을 막고 있다.
김 사장은 <민중의 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침에 사복경찰이 집을 찾아와 내가 집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돌아갔다"며 "내가 죄를 지은 게 없는 만큼 내려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 나오지 못하면 촛불문화제에 음향기기를 설치할 수 없게 되는 건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음향은 어떻게 해봐야죠, 내가 없어도 될 것 같기는 하다"고 답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