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남고를 다는 고2 학생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윤리시간이었습니다 그날 수행평가를 보고있었고 수행평가 과제에 비해 시간이 널럴하게 주어져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행평가를 다 하고 떠들고 장난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요.... 제 뒤에있는 아이가 감기에 걸려 휴지를 갖고있었습니다. 전 그걸 보고 그 아이에게 휴지심에 그게 들어가냐고 물었고 이야기는 흐르고 흘러 저는 한번도 시도해본적이 없어서 한번 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휴지심을 제 거기에 넣어보려고 하는 찰나, 다른 아이들이 보았고 점점 일이 커져 윤리선생님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윤리선생님은 남자구요.... 윤리선생님이 아이들과 장난을 잘 치는 그런분이라 그냥 넘어갈 줄 알았습니다. 나와서 엎드리라고 하고 배를 '차는척'을 하고 신발먼지가 제 옷에 묻으니 딱으시면서 아 옷이 더러워지면 안되지 하면서 끝날때까지 엎드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윤리시간이 끝나고 나니 교무실로 따라내려오더라군요.... 그래서 같이 내려갔는데 제 담임 선생님을 부르시더니 그 내용을 고대로 말하시더군요.... 담임선생님은 진술서를 써오라 그러시고 어머니 아버지한테 그 내용을 다 말하고 다음주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문자 하고 모셔오시라네요.... 생각을 해보세요 이 일을 부모님한테 말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정파탄입니다 .... 전 그래서 일단 진술서와 반성문을 써간뒤 잘못했다고 빌계획인데요... 문제는 그래도 부모님을 모셔오라면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제 집에 동생도 있는데 저떄문에 동생도 피해입을것같고(분위기때문에...) 그렇다고 안모셔오면 전화할것같고... 최선의 방법은 가출인것 같은데....
이 글을 썼었던 고딩입니다...
재질문 드립니다... 이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까요?
1 지금 부모님께 말하고 진술서를 쓴다
2 아직 부모님께 말하지 말고 진술서 + a(반성문)를 쓰고 내일 담임 찾아가서 빌고 가족만은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안되면 가출한다
3 아직 부모님께 말하지 말고 진술서 + a(반성문)를 쓰고 내일 담임 찾아가서 빌고 가족만은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안되면 말한다.
4 아직 부모님께 말하지 말고 진술서 + a(반성문)를 쓰고 내일 담임 찾아가서 빌고 가족만은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안되면 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