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인공 이름은 '히나'였던 걸로 기억하구요.
 중, 고등학생 이야기였던거 같아요.
 남자 주인공이 둘인데.
 한 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전형적인 남자차구 될 삘이었던 아이.
 다른 한명은 공부를 잘하는 가벼운 느낌의 남자아이였습니다.

 기억하는 장면은 어떤 트러블 때문에 여주인공이 질 나쁜 애들한테 위협 당하는데.
 두번째 남자 주인공이 나타나자 물러갑니다.
 그때 상황에 "학교 공부 1등이라는 건 딱히 자기들과 특별히 다를게 없는데도 지레 겁먹는다."란 대사 비슷한 걸 했네요.

 마지막 결말이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 둘 중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비행기 타고 유학 가버리는 내용입니다.
 남자 주인공들은 맥빠져서 웃으면서도 그걸 받아들이구요.

 너무 오래전 봤던 만화책이라 구입하려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옛날 추억이 떠오를 것 같아 꼭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