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어버이날 전교생이 모두 부모님께 편지를 쓴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에게 검사를 받고 어버이날 당일에 부모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어버이날 전날에 담임선생님이 화난 얼굴로 오시더니 "△△△앞으로 나와!" 하시는 것이다. 그놈은 조금 움찔하더니 앞으로 걸어나갔다. 담임선생님은 꿀밤을 한 대 때리시더니 "야 이 편지 니가 읽어 봐!"하셨다. 그놈은 편지를 받고 읽기 시작했다. "부모님 저를 낳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자세한 이야기는 집에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허허허허...소햏은 황당해서 웃엇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