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의 영지에서 만렙을 목표로 하고있는 83 법사인데요.. 더이상 나엘드루에게 은신으로 7번 뒷치기 당하고 싶지 않고 또다른 만렙 나엘드루랑 필드쟁하다가 죽을꺼 같아서 투명화쓰고 멀리 튀어서 와이번 꺼내서 도망가려는데 뒤에서 몹이 리젠되서 울면서 몹 잡고, 이번엔 점멸 쓰고 튀는데 아 시븅. 바로 뒤에 또 몹이야 마나보호막 쓰면서 체력 4000 떨어질때까지 여차여차 잡았는데 옆에서 그걸 만렙 나엘드루가 구경하다가 /응원 하고 도망가는데 진짜 기분 비참했음 안들어봤음 말을 말아요. 나엘드루의 따뜻한 "힘내세요...." 약초 채집중에 또 은신해있는 만렙얼라 흑마한데 얻어죽고 부활하려고 유령상태로 가니까 83 언데드 법사랑 싸우길래 도와주려고 나 2개밖에 없는 룬물약 빨고 뒷치기 하는데 이눔시키가 같이 싸워도 모자랄 판에 도망을 가네?? 공용어로 뭐라 블라블라 하는데 왠지 느낌이 "너 이색히가 한번 봐줬더니 깝치네?" 하며 제 시체 곁을 계속 따뜻하게 지켜주셔서 내가 부활을 못했어요. 필드쟁 나쁘다는거 아닙니다. 처음으로 뒷치기해서 드워프 사냥꾼을 잡았을 때의 그 쾌감 너무 재미있어요. 근데 더이상 호드의 얼굴에 똥칠하기 싫어요. 호드의 자존심을 걸고 나 나엘드루 다 잡을껍니다... 복수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