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이저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직업이 아니라 단순 미용, 안경쓰기 불편해서)
요즘 라식,라섹 수술을 너무 자신이 편할려고 하시는거 같아서 글을 적어 봅니다.
그림판 날림작업이라 허접하지만
내용전달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할때 레이저를 사용하게 됩니다.
대충 요런식으로 레이저를 사용하여 눈을 깍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 레이저가 이동을 하면서 눈을 깍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레이저라고 한들
기계는 톱니바퀴 입니다.
한단계 움직일떄 자연스럽게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천만에요 톱니바퀴형식때문에 아무리 정교한 기술이라고 해도 각이 생기게 됩니다.
매우 극단적으로 그려봤어요
당연히 강제로 사람눈을 깍으니 잘 보이죠
하지만
이렇게 눈에 각이 생기게 되면
눈에서 산란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이미 한번 강제로 변형된것이라 자연치유가 되더라도
예전만큼의 완만한 형태가 되기 힘들고요..
(이부분에서 교수님께서 더 말씀해주셨지만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하네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렌즈는 눈 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사람눈만큼 좋은 렌즈를 만들수는 없습니다.
들은 내용은 많은데 어떻게 생각을 전달해야 할지
공부좀 더 해야겠습니다.
덧] 레이저과 교수님들께서는 라식,라섹 수술에 대해서 반발이 큽니다.
예전에 비유를 하셨던것이 기억나는데 버스틀 타는데 죽을 확률이 30%인 버스를 타고 가는것과 같다
왜 그 버스를 타느냐 차라리 걸어가는게 편하지
라고 비유를 하십니다.
정말 직업적으로 하셔야 될 것이 아니면 하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