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야말로 초특급 만남이다. 나영석PD와 유시민 유희열이 뭉친다. 5월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영석PD가 제작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tvN '윤식당'에 이어 전파를 타게 됐다. 인문학과 여행이 결합된 콘셉트로, 작가 유시민과 가수 유희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유시민은 JTBC '썰전'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입담을 뽐내고 있다. 또 지난 2014년 '꽃보다 청춘'으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유희열은 '말하는 대로'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등을 통해 예능감과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름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이들이 어떤 재미와 유익한 정보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 주목된다. 첫 촬영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 '윤식당'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뉴스엔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