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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제에 대해 고민을 했던 고2 글쓴이 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37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2
추천 : 1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18 03:09:18
저에게 조언도 주시고 격려도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핸드폰으로 쓰는 글이라 오타나 문맥이 이상해도 감안 부탁해요.

아버지가 장사를 하시는 분이라 꽤 크게 해놓으신 분입니다.

반면 어머니는 고졸 학력에 요즘 같은 세상에선 일도 하시지 못할만큼

능력이 안되십니다만 내연남과 잘될지도 의문인 분이십니다.

이 싸움의 결말은 아버지의 자살로 끝이났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정말 막막합니다. 차라리 제가 중재를 해서

잘 풀리게 했으면 좋겠다고 수백번 되뇌였습니다. 정말 이게 꿈인가 이 악몽에서 벗어나고픈

욕구가 치밉니가. 저도 죽고싶을정도로 이런일이 일어날줄 몰랐습니다. 방금 집에서 짐을 싸고

왔는데 미치겠습니다. 눈물도 안나옵니다. 정말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이렇게 와닿는게

못해드렸던 기억만 납니다. 사과하고 싶고 좋은 말만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저랑 이야기 하고 같이 목욕탕도 갔던게 꿈만 같은데 이젠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말 저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 정말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조언 조금씩 부탁드립니다. 어른들은 서로 믿지말라고 합니다. 어머니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저한테 이러는지 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절 죽게할 심산인가요. 이렇게 아버지가 그리워 지는게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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