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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래방남자도우미 << 무슨일합니까???????????
게시물ID : gomin_237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mΩ
추천 : 0
조회수 : 797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11/18 03:22:20
아어;;손떨려서

제 남친이 저한테 알바시작했다고 친구랑 같이한다고 공장에서 한두달만 한다 하더라구요?

근데 얘가 4일연속 한참 자고있는 5시쯤? 그때 전화와서 술이 완전 꽐라대서 이제 퇴근했다하면서

목소리듣고싶어서 전화했다고 그러데요?

그래서 내가 아니 일하는애가 왜 자꾸 늦게까지 술마시고 다니냐 하니까

그냥 좀 마신거래요. 그러면서 계속 오바이트 하는 소리 들리고. 근데 그게 4일연속 그래요.

내가 술마시는거 엄청 싫어하는거 얘도 알고있는데 4일연속 그러니 제가 좀 화가 많이 났죠.

그러더니 아까 미안하다고 사실 숨기려고했는데 말한다면서 노래방도우미로 알바한다네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래서 관뒀냐니까 안관뒀대요. 

나이도 있는놈이 여친한테 말도없이 저런데 발이나 들이고 좀 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거든요.

난 원체 술도 안마시고 담배안하고 남친이 하지말라는거 절대 안하고 늘 바른생활 하는데 

맨날 나한테 우스갯소리로 하는말이

"여자가 조신하게 다녀야지!! 여자가 밤늦게 놀고 그럼 안대!" 막 저래놓고 정작 지는

저런일을 하고있네여..하 내가 엄청울고 전화끊었는데 전 절대 이해고 뭐고 용서가 안되거든요.

아 지금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어쩜 저한테 저럴수가 있죠? 저 무시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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