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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동안 성형한거 가격으로 치면 집한채값은 나올텐데...
게시물ID : gomin_237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형남
추천 : 4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1/18 03:25:13
나는 성형남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전신개조남이라고 불러야 맞을듯 싶다.

초등학교때 멍청하게 동네 놀이터에서 비오는날 철봉하다가 턱 깨져서 한번 개조해주시고...

중학교 1학년때 가슴 열고 그 안에 있는 하트모양으로 생긴거 쪼물쪼물 개조해주시고...

중학교 2학년 어릴때부터 엄지뼈 빠진거 깎고 끼워넣어서 조밀조밀 개조해주시고...

중학교 3학년 한쪽눈이 실명되서 다른쪽 눈 영향안가게 요리조리 개조해주시고...

대학교 1학년때 목욕탕에서 물 들어간거 방치해뒀다가 염증생기고 결국 썩어서 칼로 째고 깎아서 개조해시고



그래도 남자라면 다 한다는 껍질 수술은 안해서 참 다행이다.

껍질 수술하면 관계시 쾌감이 반이하로 떨어진다매?

근데 난 해본적이 없잖아....

난 안될거야...



근데 성형했는데 난 왜 미남이 아닐까.........

X레이로 찍어보면 좀 미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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