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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심심해서 쓰는 프로토스의 역사 이야기 그리고 탈다림
게시물ID : starcraft2_30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퇴하십시오
추천 : 11
조회수 : 105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1/07 16:30:39
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관심이 많아서 이래저래

알게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틀린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프로토스의 이야기

- 젤나가라는 종족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수명도 엄청길고(늙어 죽긴 죽는데 거의 무한이라함)

 과학적, 기술적으로 엄청 고도화된 능력을 가지고있엇습니다.  그런 그들에게도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종족 모두가 성관계를 할수 없다는 것이였죠 종족 모두가 곶아인 관계로 그들은 자신의 유지를 남기고
 
 자신들의 존재를 남길수 있는 새로운 종족을 찾아나섭니다. 그러던 도중 한종족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들은 텔레파시능력으로 서로의 생각을 읽을수 있었고 강인한 육체적 능력과
 
 강력한 사이오닉능력을 갖춘 '순수한육체'의 종족이었습니다. 그들의 신체적 능력을 탐낸

 젤나가들은 그들을 첫 실험대상으로 선택하였고 그래서 그 종족에게 

 젤나가가 지어준 이름이 첫 실험체라는뜻의(프로토타입) 프로토스였습니다. 

 젤나가들은 프로토스들이 진화를 거듭하는 모습을 바라보았지만 프로토스의

 진화는 너무나도 더뎠고 참지못한 젤나가는 결국 그들앞에 직접 나서서 그들에게 자신들의

 기술과 지식들을 전수하였습니다. 프로토스들은 스펀지마냥 기술과 지식을 흡수하였고

 엄청난 진화와 과학적 성장을 이루어냅니다. 그렇게 날로 성장하는 프로토스들을 보며

 젤나가들은 엄청난 기쁨을 누립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프로토스들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흐릅니다

 자신들의 기술력에 오만해진 '일부'프로토스들이 젤나가를 부정하고 신처럼 숭배하던 젤나가와 텔레파시

 링크를  끊어버리고 젤나가들로부터 멀어지고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이 모습을 본 젤나가들은 오만해진 프로토스들을 보며 첫실험이 실패로 돌아갔음을 직감합니다.

 결국 젤나가들이 아이어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아이어를 떠나려는 순간 프로토스들은

 젤나가가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했고 무방비 상태의 젤나가를 공격하여 수백명의 젤나가를

 죽입니다. 젤나가는 이때 칼라즈 크리스탈등 여러 유물을 남기고 겨우겨우 도망가 버립니다.

 그렇게 신처럼 떠받들던 젤나가가 떠나가고 프로토스들은 정신적 혼란에 빠집니다.

 이에 신에게 버림받은 절망으로 프로토스들은 서로 다른부족에게 책임을 묻게 됩니다. 

 젤나가와 잘 지내던 프로토스부족은

 젤나가에게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던 다른 부족을 탓하며 전쟁을 선포했고 이에 각 부족은 

 끝없는 전쟁 즉 '영원한 전쟁'에 돌입합니다. 이때 모든 프로토스는 자신들을 이어주던 정신적 링크를

 모두 끊어버리고 전쟁으로 인해 아이어와 주변행성 그리고 프로토스의 위대한 과학유산들이 파괴됩니다.

 그렇게 서로 투닥투닥대던 프로토스들은 문명이 거의 석기시대가 될정도 까지 싸웠으며  그들의

 정신적링크가 있었다는 사실도 잊어버릴 만큼 긴시간이 흘렀버렸고 그렇게

 프로토스는 망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한 프로토스인 학자가 카이다린수정이라는

 젤나가의 유물을 발견합니다.(카이다린부적의 원료인가?) 그는 오랜전쟁으로 잊고 있었던 

 프로토스의 정신적 링크가 있었음을 알게되었고 그는 프로토스들이 이 정신적링크를 다시 이으면

 예전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고귀했던 프로토스로 돌아갈수있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이 프로토스인의 이름은 '카스'로 스타를 하다보면 "카스아라쇼~??" 라고 말하는 프로토스 유닛들을

 볼수있습니다. 아무튼 카스는 모든 프로토스부족들의 정신적링크의 복원을 통해 모든 프로토스들을

 다시 하나로 묶엇으며 후에 이 사상을 더 갈고 닦아 '칼라'라는 이름의 법과 제도로 프로토스사회의 

 기초를 이루게 합니다. 카스와 칼라라는 새로운 영웅과 사상의 등장으로 전쟁이 종결되고 

 다시한번 서로를 이해하게된 프로토스들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 칼라를 부정하는 이들이 생겨납니다. 여기서 칼라를 설명 드리자면 

 법과 종교와 사회와 교육 이 모두 통틀어 만든 체제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단순한 정신적

 링크가 아니라 모든 생각이나 정신이 공유하는것을 말합니다. 일종의 다중 독심술이라고 보면 되요

 영화 사토라레보신분도 계시다면 프로토스인 모두가 사토라레인거임...

 게다가 칼라는 철저한 신분제도 입니다. 계급의 귀천은 없으나 하는일은 정해져 있고 정치등은 법관이

 모두 주관합니다.(법관,기사단,노동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러한 칼라를 부정하는 일부 부족들은 칼라가 프로토스인의 개성을 모두 없에버릴것이며 

 자유를 짖밟는 행위인것으로 이는 프로토스의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주장하며 

 신경다발을 잘라버립니다.(정신적링크와 칼라능력은 이 신경다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는 프로토스 지도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고 이들은 신경다발을 자른 프로토스를 잡아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도중 법관들은 기사단의 일원인 '아둔'에게 이들을 몰래 죽일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아둔은 이들을 죽일수가 없었고 신실한 칼라의 추종자엿던 아둔은 자신의 신경다발을

 자르고 (이때 황혼의 힘을 손에 넣는걸 사려됩니다. 1대 황혼마스터) 잡혀있던 부족원들을 탈출시킵니다.

 이떄 탈출한 부족이 후에 다크템플러의 부족인 네라짐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고향에서 쫒겨난 

 네라짐들은 샤쿠러스에 정착하고 자신들을 고향에서 내쫒은 칼라추종자들을 원망하며 고향을 그리워 하며

 살아갑니다. 이들은 빛을 신봉하던 칼라의 능력을 사용할수 없었지만(대표적인게 사이오닉폭풍)

 공허의 힘을 얻어 그 부족함을 채워 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제 스타크래프트의 주무대인 시대가 되어 프로토스들이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저그가 등장합니다. 이에 프로토스 지도자들은 유능한 테사다르를 보내고 테사다르가 저그의 

 사념체(세레브레이트)가 죽지않아서 애를 먹고 있을때 제라툴이 나타나 공허의 힘으로 사념체를

 죽입니다. 이를 본 테사다르는 저그를 상대하려면 공허의 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다크템플러들과

 작전을 같이하길 희망하지만 칼라이프로토스들은 더러운 배신종족과 함께할수 없다며 

 제라툴과 함께한 테사다르를 옥살이 시킵니다. 한편 이러고 있는 동안 초월체(오버마인드)는 

 순간적으로 제라툴과 교감을 통해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내고 쳐들어올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옥살이하고 있는 테사다르를 가만 둘수 없엇던 제라툴과 레이너는 테사다르를 탈옥시키고 

 나중에 이들은 힘을 합쳐 아이어에 몰려온 저그세력을 몰아냅니다. 하지만 힘에 부쳣고 테사다르는 자신의

 모함 간트리서에 제라툴로부터 배운 공허의 힘과 자신의 특기인 칼라의 힘을 모와 황혼의 힘이

 가득모인 간트리서로 초월체에 들이박습니다. 이때 초월체와 테사다르는 모두 죽고맙니다.

 (이때 숭고한 희생 그리고 제2대 황혼의 힘 마스터를 기리기 위해 엔타로 테사다르라고함)

 초월체는 죽엇지만 아이어 행성은 이미 저그들에게 점령당했습니다. 초월체가 없어서 저그들이 

 일사불란하게 행동하지않았지만 이미 무너진 아이어에서 프로토스들은 절망했고 결국 차원관문을

 통해 암흑기사들의 행성인 샤쿠러스로 피난을 갑니다. (이제부터 부르드워 스토리)

 하지만 모두가 피난을 가진 못했습니다. 방황하던 저그들은 프로토스들을 향해 끝도없이 달려들었고

 모든 부족원이 탈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원관문을 닫아야만 햇습니다. 이때 남은 프로토스들을

 '쉘나크라스'라고 하며 나중에 이들중 일부가 탈다림이 됩니다.

 아무튼 탈출한 프로토스들은 젤나가의 유물을 통해 샤쿠러스에 저그들을 몰아내고 이젠 네라짐까지

 포함된 각부족이 힘을 합쳐 고향을 되찾을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아르타니스가 신관으로

 사람나이로 치면 20살짜리 대통령이고 셀렌디스는 그 부관입니다.

*탈다림 이야기

-탈다림은 아이어에 남아잇던 쉘나크라스라는 프로토스 집단에서 발단이 됩니다.

 쉘나크라스들은 아이어에 남앗지만 그들의 고귀함을 살리고 언젠가는 탈출할수 있을것이며

 아이어를 탈환할수 있다는 집념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프로토스가 언제나 그랬듯이

 이들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고 일부프로토스인은 떠나서 아이어의 지하동굴에 숨으며 살아갑니다.

 참고로 프로토스는 광합성하는 종족이라 태양빛을 안받으면 에너지를 얻지못합니다(-_-;식물인가...)

 하지만 동굴에 숨어든 프로토스들은 살아남을수 있엇으니 그이유는 바로'선드롭'이라는 일종의 프로토스용 

 마약이 있었기 떄문입니다. 사실 이들이 동굴로 숨어든 이유는 그들에게 선드롭을 제공하는 자가 있엇고

 그 자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잇엇기 때문입니다. 이 선드롭을 제공하는 자가 바로 '울레자즈' 였습니다.

 여기서 울레자즈를 설명드리자면 암흑기사부족(네라짐)의 학자로서 아이어 프로토스(칼라이)들에게 

 엄청난 적개심을 품고잇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그는 금지된 지식을 흡수하고 자신을 제외한 6명의 

 암흑기사부족 프로토스인을 흡수하여 거대한 암흑집정관(다크아칸)이 됩니다. 이 7명합체 암흑집정관은

 모든 물리적 공격은 통하지 않으며 에너지계열만 통하고 가만히만 있어도 에너지 폭풍이 주변의 모든것을

 날려버린다고 합니다. 전투순양함을 파리로 생각할 정도... 게다가 존재만으로도 기후가 변한다고 합니다.

 역시 설정최강 프로토스...

 아무튼 이런 울레자즈가 탈다림을 타락시켰고 탈다림은 점점 자신도 모르게 암흑기사와 비슷한 피부색

 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울레자즈의 목적은 따로있었으니 탈다림을 잡아다가 혼종을 만들고 있엇

 다고 합니다. 울레자즈도 나중에 게임에 등장할지도 모르겠군요(스1에서 외전캠페인에 잠시등장)

 아무튼...탈다림은 이래저래 불쌍한 아이들ㅋㅋㅋ...레이너한테 털리고 울레자즈한테 타락당하고 

실험당함...




에고 쓰다보니 엄청 길어졋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오타가 있거나 

뭔가 이해안가시는부분잇으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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