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채광고 연예인은 왜 욕을 먹는가?
게시물ID : gomin_237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이지카라멜
추천 : 1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18 11:41:53
사채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하다가 소설에서 사채도 자신의 자본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사업이라는 내용을보고 무조건 부정적인 생각을 바꿨습니다. 비슷한 예로 만화 쌉니다마트에서 돈을 파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엄청나게 비상식적인 이자로 돈놀이 하는 고리대금은 사람의 절박함을 이용하는 행위죠. 그런데 사채광고 연예인이 욕먹는건 잘 이해가 안되더군요. 개념이 덜잡혔는지 ㅎㅎ; 왜 욕을 먹는지에 대한 답을 검색해보면 사채에 대한 이야기만 있더군요. 마치 연예인이 고리대금업을 하는 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분명 사채를 쓰는 사람도 절박해서 하겠죠. 하지만 이자율이 높다는건 알고 지금의 절박한 상황을 카드돌려막기 하듯이 대처하는 것 아닌가요. 이자율이 높지만 자신이 분명이 이 돈으로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서 반드시 갚을 수 있다는 마치 도박을 하면서 "나는 지금까지 돈을 잃었지만 이번판에 돈을 따서 집에갈꺼야" 라는 어처구니없는 희망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건 아니겠죠? 알고 하면서 연예인을 욕하는건 분노표출의 방향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차라리 사채를 욕해야지. 아니면 욕을 먹는이유가 "연예인이 사채를 조장한다"던가 "연예인이 받는 돈이 사람들 피고름아냐?" 이런건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