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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교과서' 막겠다던 황 총리..'5·16' 묻자 "대답 않겠다"
게시물ID : history_23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각하
추천 : 3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14 01:41:03
■야 ‘식민지근대화’, 여 ‘자학사관’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식민지 역사를 근대화 초석으로 삼고, 쿠데타로 이뤄진 유신독재를 구국의 초석 과정으로 하는 교과서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황 총리는 “그런 시도가 있다면 제가 막겠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펄쩍 뛰었다.  

황 총리는 5·16이 쿠데타인지 혁명인지 묻는 새정치연합 이윤석 의원의 반복된 질문엔 “또 다른 논란이 생기기 때문에 답하지 않겠다”고 끝내 즉답을 거부했다.

 같은 당 민병두 의원은 내년 초등학교 5학년 국정 사회교과서를 들고 나와 “일제 때 쌀 수탈이 아니라 수출이라고, 이토 히로부미가 을사조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기술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 의원은 “(일부 교과서가) 김일성 주체사상을 무비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황 총리의 발언에 “그렇다면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책임을 묻고 관련 국·실장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체포할 용의가 있느냐”고 맞받았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현행 검정 역사교과서에 이념적 편향성과 자학사관이 포함돼 있다며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해서는 국정화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은 “현행 일부 (검정) 역사교과서들에 이승만이 남북분단을 시켰다든지 하는 악의적 기술이 있다”고, 같은 당 이장우 의원은 “우리 아이들은 교실에서 북한은 국가를 수립하고 대한민국은 정부를 수립한 것으로 배운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여러 의원들의 질의에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를 가르치자는 것이다”는 말을 십수차례 반복했다.  

■여야, 전직 대통령 걸고 넘어지기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1013230849216?RIGHT_REPLY=R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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