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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2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찌고싶어★
추천 : 0
조회수 : 6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07 18:30:36
흠 어디서 부터 말해야듸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 올라가있다가 알게된 고향 여자애가 있어요.
알고보니 그 아이 언니랑 저희누나랑 친구인데다가 같은동네 살던 꼬마였던걸 알게 됫어요.
진짜 편한 오빠 동생으로 서로힘들때 고민 털어놓고 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애 얘기도 하고
볼일 끝나고 같이 고향 내려와서도 많이 어울렸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둘다 솔로인지라 걔네 언니랑 걔랑 저랑 제친구 네명이서 놀이공원도 갔다오고..
근데 오늘 오후에도 늘 놀던것처럼 만나서 커피숍에서 케익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얘기나 하는데
헤어질때쯤 갑작스레 고백을 하더라구요 오빠 많이 좋아하게된것 같다
이제 둘다 다시 서울 올라가서도 쭉 만나고 더 알고지내고 싶다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얘를 진짜 좋은 동생으로 생각하고,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늘 지내던것처럼 친구같이 보내고 싶은데
다른 애들 경우만봐도 이런경우에는 급 속도로 어색해져 버리더라구요..
전 근데 그게 싫어서 계속 옛날처럼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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