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즈음
평소 뽀로로 광팬인 조카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뽀로로를 만들기로 했다.
재료를 찾다보니 눈에 보이는게 팰트지였다.
팰트지 공예를 해본적도 시중에 나온걸 본적도 없지만 무작정 인터넷을 뒤지고
사진을 프린트해 오리고 붙이고 뱃속에 쓰다남은 실을 넣어 뽀로로를 만들었다.
막상 만들고 보니 하나는 썰렁하고해서 또 다른 뽀로로를 만들었다.
그런데 ㅡ.ㅡ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뽀로로 친구들을 전부 만들었고
결국 또 포장을 위해 집까지 만들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일이 일케 커질줄은 ㅎ ㅎ ㅎ ㅎ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