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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23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insiedler★
추천 : 155
조회수 : 4714회
댓글수 : 2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7/01 11:47: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7/01 00:32:52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앞장서서 도움을 주는 것
사람들이 아픔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사람들을 다독여 치유해주는 것.
사람들이 방황을 하고 있을 때, 앞에서 이끌어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려주는 것.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함께 웃고 슬퍼하며 어울려가는 것.
제 생각에는 그것이 바로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은 강요를 해서, 누군가 억지로 끌고간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그럼으로 해서 신앙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스스로 원해서 생긴 신앙이 아닌, 강요된 신앙입니다.
특정한 장소, 특정한 의식을 고집할 필요가 무엇인가요.
다른 장소, 다른 의식을 한다고 해서 자신의 마음 속에 간직한 신앙이 흔들리게 된다면, 그릇된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다른 신앙과 다른 의식이면 어떻습니까?
단지 다른 신앙과 다른 의식을 가진 우리 사회의 구성원 가운데 한 명입니다.
그러한 종교의 모습을 오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고생하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여러분께 아낌없고 무한한 존경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불교 시국법회를 주최하실 불교단체 여러분들께도 무한한 존경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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