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 얘긴데요. 결혼 7년차인가? 그렇고 아들 올해 7살입니다. 결혼초기때부터 폭력을 휘둘러 언니 앞니 두대 부러지고 치아를 다시 하고(의사소견서 있음) 하루가 멀다하게 얼굴과 허리부분을 발로 차서 항상 퉁퉁 부어서 다닙니다. 지금까지 참은 이유는 5살배기 아들이 있기에 아비 없는 자식으로 키우고 싶지 않아서랍니다.
더는 못참겠다는군요 그래서 이혼을 준비중입니다. 의사소견서 다신 아내를 때리지 않겠다는 공증을 마친 각서들고 이혼해달라고 하면 이혼시켜줘요? 며칠 걸려요? 조정기간 필요한가요?
남편자식은 이혼 안한답니다. 미안하다 싹싹 빌며 다시 잘 살아보다 하는데 그 버릇 죽어야 고치잖아요. 혹시라도 눈알이 해까닥 뒤집혀서 아기 데리고 너 이혼하려면 아기랑 나랑 죽이고 해 ㅠㅠ 뭐 그런 말도안되는 짓 혹시라도 할 까봐 ㅠㅠ 이혼전에 신변보호 뭐 그런게 없나요?
옆에 제가 있었으면 아이 돌볼텐데 ㅠ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어찌할 도리도 없고 속터져서 미치겠습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