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탄핵] 삼양라면은 치우라는 훼미리마트의 저의    

어제 오후에 출출해서  컵라면이라도 하나 사먹을까 해서

사무실 길 건너편 훼미리마트에 갔습니다. 

 근데 갔더니 어제 부터 삼양라면은 모조리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주가는 곳이라 사장님하고도 친하고,

예전에 한번 아침에 삼각김밥을 사러 갔더니

부산 서면에 있는 훼미리마트인데, 

6월 10일날 집회하면서 삼각김밥 전부 나갔다고 말씀 하신적이 있어서,

사장님께 아마 삼양라면 앞으로 잘 팔릴거니 많이 갖다놓으시라는

정보제공도 해드렸습니다. 

 라면이 다 팔렸나 해서 여쭤보니,

본사에서 전화가 왔다고, 

삼양라면은 전부 판매대에서 치우라고 했다고 말씀을 하셔서

너무 놀라,  왜 그런거냐고, 이틀전에도 잘 팔고 있지 않았냐고 말씀드리니

이물질 때문에 그런거라고 가맹점들은 본사 지침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하시드라구요,

 아니, 이물질은 농심이 나와도 더 나왔고, 

볼트가 있든 뭐가 들어 있든 삼양라면 내가 사먹겠다는데

왜 치우냐고, 고객 컴플레인을 제기 하니,

본사 지침이 다시 내려올때까지는 할 수 없다고 하시드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서면 다른 한곳 훼미리마트를 가도

같은 말씀을 하신게 전화로 지침이 내려온게 맞는것 같더군요.

 훼미리마트와 농심이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훼미리 마트 그러시면 안됩니다.

 훼미리마트가 휘닉스파크랑 같은 그룹이죠?

앞으로 훼미리마트와 휘닉스파크는 쳐다 보지도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