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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예능에 임하는 자세가 굉장히 방만한듯..
게시물ID : star_31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모
추천 : 27
조회수 : 172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1/07 22:41:48
물론 엄청 뜨고 거성취급 몇년 받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만,
예능에 임하는 자세가 굉장히 방만하고 교만한 것 같은 느낌이 듬. 정말로..
다른 프로에서 그러는건 이해가 가지만, 자기 거성 만들어주고 무명에서 벗어나고 탑1급 연예인으로 올라오게 만들어준 무도에서는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임..

가령 유재석이나 정형돈같은 경우는 정말 목숨걸고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하는 느낌이 물씬 들지만
(레슬링이나 조정 특집만 봐도.. 정형돈은 자기가 못하더라도 너무 안타까워한다는게 눈에 보이니까)

박명수는 한마디로 너무 몸 사린다는 느낌이 듬.
충분히 자기가 맘만 먹고 달려들면 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물론 건강도 다른 멤버들보다 안 좋고 그렇다지만 솔직히 그건 변명거리가 안되지.
60, 70살 먹은 할아버지도 마라톤 완주하고 팔다리 없는 장애인들도 올림픽 나가는 시대에...
유재석하고 정준하하고 정작 1살 차이밖에 안 나지.
유재석은 아예 체계적으로 몸 관리까지 하지만 박명수는 그런 것 없음.

솔직히 이제는 길이 더 열심히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
레슬링특집에서 몸 사리기의 최고봉을 보여주더니
이번 나름가수다 특집에서도 실망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네.
연습 2회때 돈스파이크하고 대화하는 부분을 보면 별로 부담감도 느끼지 않는거 같고, 대충대충 하면 될거다라는게 은연중에 말투를 통해 풍김. '아 샤워나 목욕이나 그게 그거지~' 하는 말은 아무리 유머라도 아니라고 생각했음. 자기도 8집 내고 가수라고 생각한다면.(옛날에 길이 '형님은 가수 아니죠'하는 말 듣고 정색빨았던거 생각하면.. ㅋ)

개리 랩 어렵다라고 실드 치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솔직히 아무리 어려워도 일주일 시간이면 죽어라 랩파트만 수백번 듣고, 수백번 연습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있음. 개리한테 찾아가서 조언을 구할 수도 있을거고. 나만 해도 친구들 앞 노래방에서 새로운 랩 선보이려면 거의 100번 가까이 듣고 가사 뽑아서 간간히 연습해보고.. 그러고 내 노래방 18번으로 삼음.

아무리 랩이 어렵더라도 일주일 주면 그대로 '따라부르는'정도는 누구나 할껄? 그렇게 연습해서도 힘들다면 자기 스타일로 랩을 편곡이라도 했어야지. '박명수 스타일로 부르면 되지 뭐~' 이랬던걸 감안하면 아예 자기 스타일로 랩을 편곡해볼수도 있었을테고. 그냥 노력부족, 성의부족이라고밖에 표현이 안 됨.

가사도 다 못 외우고 아래나 힐끔힐끔 보면서 하고;;; 그거 보고 진짜 진짜 진짜 실망했음. 


근데 솔직히 박명수는... 쩝
옛날에 몸 안아끼고 열심히 할때는 보기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침체기 오고, 몸 사릴때부터 별로 좋게 보진 않고 있음.



고작 예능프로가지고 무슨 진지처먹냐 이야기할수도 있을텐데,
팬으로써 이정도 말은 할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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