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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작곡해주실분 구합니다!!
게시물ID : art_2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사딜라
추천 : 0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08 00:17:06
-1절-

이 세상에 씨앗으로 떨어져 
한떨기 꽃이 될수 없다면,
한 줄기 빛도 네겐 보일 수 없다면
나, 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독초가 되리라

거리로 쏟아지는 노래
인파에 묻혀 휩쓸리는 나
야경은 미칠듯하게 거리를 환히 밝히지만,
나 그들보다 돋보이지를 못하네

한줄기 뿌리를 내리고
내리는 소낙비 맞으며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
애써 틔운 싹이 필요 없다며
무참히 베어지는 날에
한마리 벌레도 나는 먹일 수 없네

친구도 가족도 없이,
이 세상에 홀로 서는날엔
흔들리는 바람과 거센 소낙비에
나는 홀로 성장하겠지.
그마저 꽃도 틔우지 못한다며,
그마저 네게 즐거움을 줄수 없다며,
무심히 나를 가지고 놀았던 무리에게 처참한 복수를 하리라.

-후렴-
이 세상에 씨앗으로 떨어져 
한떨기 꽃이 될수 없다면,
한 줄기 빛도 네겐 보일 수 없다면
나, 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독초가 되리라 

너 지옥으로 가는 마지막 날
네가 나에게 보였던,
모든 야유와 실소를 비로소 그 날에야
모두 갚아 주겠노라.
내가 너로부터 진 빛 모두 네게로 되돌려줄테니
원혼마저 남지 말고,
지옥으로 꺼져버려. 

 

-2절- 

화려한 꽃들의 무덤에서
꽃마저 없이 이름없는 그저 한낱 잡초로
내 흔적을 남길 수 없다면
나만이 아는 저 멀리 세계로 너를 데려가리라.

언젠가 신이 말씀하셨지
모두는 저마다의 생명에는 이유가 있다고
이유없이 도태되어 냉소가 머문 자리에
나는 독을 품었고, 이제 너를 데려가리라.

지저귀는 새들도, 화사한 꽃들도, 
모두 그 누구도 내 곁에 오지 않으려 한다면 
차라리 내 손으로 모두 오지 못하게 만들리라.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치겠노라.
내 곁의 모든 자리를 없애겠노라고
이 세상의 하늘과 땅을 증인 삼아
네게로 선포하겠다.

나는 네게 마지막 자비를
마음껏 베풀어주겠노라.
만일 네가 적어도 나를 먹는다면,
고통없는 죽음을 선물해주겠어.
아니, 어쩌면 마지막 가는 길
그동안 네가 그동안 내게 주었던
차가운 실소를 그날에서야 비로소 
미칠듯한 웃음으로 되갚아주겠어.

-후렴-
이 세상에 씨앗으로 떨어져 
한떨기 꽃이 될수 없다면,
한 줄기 빛도 네겐 보일 수 없다면
나, 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독초가 되리라 

너 지옥으로 가는 마지막 날
네가 나에게 보였던,
모든 야유와 실소를 비로소 그 날에야
모두 갚아 주겠노라.
내가 너로부터 진 빛 모두 네게로 되돌려줄테니
원혼마저 남지 말고,
지옥으로 꺼져버려. 

작사는 제가 짧은 글솜씨로 어떻게든 지어봤습니만,
음악엔 조예가 깊지 않아서요;;;
주변분들께 여쭤봤더니 예술게가 그렇게 도와줄 사람이 많다고 추천해주셔서
이렇게 늦은 밤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사에 맞는 작곡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저 좀 도와주세요!!!
(될 수 있다면 좀 슬픈 노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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