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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을 그리워하는 것과, 그 사람과의 추억을 그리워 하는 것.
게시물ID : phil_2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지기Ω
추천 : 1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18 18:34:13
둘을 확실히 구별해서 분리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자꾸만 둘을 분리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잘 모르겠어요.
둘은 떼려해도 뗄 수 없는 존재 같은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첫사랑이 그리운거지
첫사랑의 상대가 그리운 게 아니라고 하잖아요.
저도 혼자 있을땐 생각나고 그리운데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놀면 생각이 안나는 거 보면
내가 사람이 그리운건지, 그 사람이 그리운 건지
허전함을 메우고 싶은 건지,..

헷갈리고 복잡해지네요.
사랑이란 어떻게 보면 정말 철학적인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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