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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토머스 프리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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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보여행
추천 : 1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6 22: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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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작가 토머스 프리드먼은 유대계 미국인이고 언론인입니다. 1980년대 초중반 베이루트와 예루살렘에 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베이루트와 예루살렘의 현실을 다양한 인터뷰 등으로 풀어 놓습니다. 책은 좀 두껍고요...저처럼 중동엔 왜 맨날 무슨 일이 있나 궁금하신 분들이 읽어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란 이라크등 중동 밑에찍 얘기는 거의 안 나옵니다. 책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잠깐 소개하면...베이루트에는 다양한 종류의 부족이 있고 다양한 종류의 종교집단이 있고(심지어는 기독교도 세력이 큰 종교집단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민병대가 있는 반면에 이를 통합할 중앙정부의 힘은 약하다고 합니다. 이들 다양한 민병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서방기자를 납치하기도 하고 종교가 다른 부족민들을 살해한다는 겁니다.(이는 1980년대 초반 얘기이고 현재 어떤 지는 잘 모릅니다.) 레바논은 기원전에 우리가 얼핏 들어봤을지도 모르는 페니키아 땅이죠...아마?  이 베이루트가 혼란에 빠지자 인근 시리아, 멀리 미국 해병대, 이스라엘까지 군대를 보내 점령활동을 하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1980년 초중반에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의 불복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요르단강서안과 가자지구 및 예루살렘은 성경의 배경이 되는 땅들이고 유대인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겠죠...그러나 팔레스타인인도 그에 못지않게 오랜세월을 살아온 땅이므로 역사를 놓고서 누구의 땅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듯합니다...아주 현실적인 인터뷰와 깊이있는 분석으로 아랍땅의 유대국가와 힘있는 유대국가의 핍박받는 아랍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여다 보입니다. 왜 그 많은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하지 못하냐하면 이스라엘은 이미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인가 하여간 3게 아랍국을 상대로 3:1로 싸워서 이겼습니다. 1967년 6일전쟁인가요? 세계 제일의 공군력을 이스라엘이 가졌다고 하고 뒤에는 미국이 있습니다. 아마 핵도 보유하고 있을걸요?? 못건드립니다. 군사력때문에...하여간 한물간 주제일지도 모르지만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베이루트등 생경한 이야기들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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