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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티가 있게 혼내시는 엄마
게시물ID : humorbest_237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61
조회수 : 4815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6/25 09:32:39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6/23 12:18:09
초딩4학년 - 한 번은 말 안들으니까
홀 딱 벗겨서 집 밖으로 쫒겨났음(이 정도는 대부분 경험이 있지요?)

초딩 5학년 - 한 번은 말 안들으니까
욕실에 가둬놓고 문 잠그고 물 틀어놓으면서 익사시킬려고 했음

초딩 6학년 - 한 번은 말 안 들으니까
가스렌지 불을 켜고 젓가락을 노릇노릇 하게 달궈 그걸로 쑤실려고 했음

번외

아빠 

초딩 때 한 번은 말 안 들으니까

"이따 저녁에 맞아야 겠다.' 이러시고(흘리듯이 말함)
저녁에 맛있게 화기애애 하면서 같이 음식 먹고
(설마 이렇게 분위기 좋은데 저녁에 컬리티 있게 혼낼줄 예상 못했음)

저녁에 디지게 맞음(맞으면서 속으로 아 아 그거슨 나의 착각이었구나)



P.S 저는 독자입니다. 흔히들 귀하게 자라겠구나 으례 말씀하시는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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