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가 좋고 태권도 겨루기 스페셜리스트였던 난 학교에서 화장실을 가는 길이었음 갑자기 어떤 여자애가 와서 퍽 부딫히더니 뒤로 나자빠짐 알고보니 여자애들끼리 경찰과 도둑을 하고 있었나 봄
중요한 건 그 애가 도둑이었나본데 쫒아오는 경찰이 한 20명쯤 있었음 그녀들이 본 건 자기 친구가 왠 남자애 앞에서 넘어져 있고 아파하고 있는 모습인거임 복도 끝에서 그녀들이 달려오는데 직감적으로 알았음 아..나에게 복수하러 오는구나.. 욕을 씨부리면서 나를 향해 20명이 달려오고 있는 상황임 나도 마음을 다 잡고 겨루기 스페셜리스트로서 준비를 하고 있었음
한명.. 두명.. 세명..까진 돌려차고 옆차고 뒤돌아차서 막았지만 뒤에 17명을 막을 방도가 없었음
10분 뒤...... 화장실 문 앞에서 복날 개 맞듯 밟혔음.... 계속......스페셜리스튼데...... 너무 아팠음...... 왜 내 친구를 쳣냐며.....그녀들은 날 펌프하듯 미친듯이 밟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