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전 그냥 그남자에게 가라구 보냈습니다 헤어진 그날 전여친 친구(1)이랑 대화를했습니다
전 답답한 마음에 지금 XX 마음이 어떤건지 알고싶다고 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그친구는 진지한 마음,사랑쪽은 내쪽에 있지만 연애하고싶은쪽은 그남자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 나 배려가튼거 하지말구 솔직히 애기해달라 "
이랬더니 그사람쪽에 더 가있데요 ..
그러면서 너무 그여자 미워하지말라구 많이 심난해하구 많은 고민끝에 결정을 내린거라구..
지금도 많이 울고있다고.. 이러더라군요
그후 전 솔직히 보여주자는 식의 마음으로 다른여자 만나는 티도 내고
당당하게 보라는식으로 카톡프로필사진에 내가 만나는 여자 사진도 올리고 그랬습니다
그랫더니 전여친 친구(2) 한테 메세지가 오더라군요
"참 쉽게 다른여자 사진을 올리는 널 보고 실망했어 많이.."
(왜 저런말을 하는걸까요 ...)
그후 계속 카톡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나:야 나도 오죽하면 이러겠냐 나도 외롭고 죽겠는데"
전여친친구: 그럼 만나 당장 니가 외롭구 죽겠다는데 만나야지
나:말쉽게하지마 자꾸
전여친친구:쉽게 해주는게 널 이상황에서 덜아프게하는거같아서 하는말이야 그럼 아파죽겠는데 딴여자만나지마 사람을 사람으로 잊는거 결국나중가서 더 힘들고 니 힘으로 이외로움을 견뎌내 라고 할까 아파죽겠대 니가 XX를 속으로 얼마나 좋아했는지 어떻게 마음을 어렵게 열었는지 많은 생갂끝에 만났다가 이렇게 된건지 어느정도 아는 내가 너보고 당장 무너질거같은데 다른 사람만나서라도 기대라는 말밖에 쉽게해줄수없는데 어떻게 쓰디쓴 "약" 이 되는 말을하겠냐 그저 통증을 좀 가시게하는 그런방법을 택하겠지 만나봐... 사람과 시간이 가장 큰 "독"인데 지금은 그 "독"으로라도 일단 너가 괜찮아 지기를 바래 그러다보면 그 "독"속에서 어느정도 영양분이 있어 세살이 묻기 마련이잖아 독도 약에 쓰이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