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안에 그림 속의 사람을 찾아라!' 요즘 해외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놀이' 중 하나다. 자세히 살펴보면 커피 원두 속에 한 남성의 얼굴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같은 '사람찾기 놀이'가 흥미를 이끄는 것은 보는 이들이 단 몇초 만에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더욱 찾기가 힘들다는 것. 한 심리학자는 " '몇초 동안 찾아라'라는 조건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빠른 시간에 찾을 수 있는 반면, 보는 이들이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더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심리학자는 게재된 사진을 예로 들며 "마우스 클릭을 해서 나타난 그림을 3초 안에 찾을 수 있는 사람은 10명중 한두명 밖에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 '윌리를 찾아라' 등의 게임보다 시간 제약을 둔 이같은 놀이가 바쁜 직장인들의 오락문화에 더 적합한 것 같다"며 "휴식시간에 잠깐씩 즐기는데 이만한 게 없을 것"이라며 옹호론을 폈다.
[email protected] <인터넷 신문 공인 1등 고뉴스 ⓒ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뒷북 검사 절대 안 했음... 재배폭 금지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