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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군인분들때문에 속상합니다
게시물ID : oekaki_2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향단
추천 : 14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2/06 23:06:12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녁먹고 개랑 산책하는데 군인들 서넛이 걸어가면서 이러더군요

"야 저 개새끼 잡아다가 고문하자 ㅋㅋ"

주인이 옆에 있는데 어떻게 그래요?

이해할수가 없네요

아까 슈퍼에 과자 사러 갔을때 개 혼자 집에 두는거 안쓰러워서 안고 나왔더니
슈퍼에서 주인아줌마를 포함한 아줌마 3명이 있더군요.

두 분은 앉아 계셨고 한분은 서 계셨는데 그 서 있는 분이..

맨처음엔 저 징그러운걸 어떻게 안고 다니냐면서 안좋은 눈으로 흘겨보시더군요
그러더니 제가 무시하니까 한술 더떠서는 저런 개새끼는 기르기 힘들다고 차라리 먹으라고
다듣는데 그러시더군요

지금 존칭써주는 것도 기분나쁩니다. 개라지만 제가 힘들때 항상 옆에 있어주고 애교떠는 갭니다

언젠가 학교에서 힘든일 있어서 와서 우니까 와가지고 얼굴 들이대면서 짖더군요
어떻게 안웃고 배깁니까 ㅎㅎ

남에겐 그렇게 소중할 수 있는 개를 왜 그렇게 표현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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