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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23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하하
추천 : 227
조회수 : 5200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7/02 15:01:20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7/02 10:28:47
안녕하세요......
제가 도움이 좀 필요합니다.
저는 여고에 근무하는 기간제 교사입니다.
평소에 생각이 너무 깊고,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이 있어서 친하게 지냈는데요.
어쩌다가 그 아이가 굉장히 형편이 어려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7살 소녀가.....
부모의 도움을 받고 자라야 할 아이가, 그 부모마저도 짐으로 여기는 상황이거든요.
금전적인 도움을 좀 주고 싶은데요.....
학교에 알려지는 건 싫습니다. 학교에 알려지면......제 신분이 계약직인지라......
괜히 학교에 잘 보이고 싶어서 뻘짓한다고 생각할까봐.........
게다가 그냥 어려운 애들 주라고 내는 장학금도 아니구, 특정 학생에게 전달해야 할 장학금이다 보니....
저어한 마음에 딴 선생님들께 상의도 못 드리겠습니다.
지역은 경북 포항입니다.
저랑 몰래 접선해서.....제가 100만원 드릴테니, 저 대신 학교에 기부 좀 해 주실 분 찾습니다.....
특정 학생에게 전달해야 하는 거라서.......거짓말 잘 하시는 분이 필요해요.
그 학생이 형편이 어렵다는 얘기를 모(-_-;) 선생님께 들었다고, 몰래 도와 주고 싶다고 거짓말 해 주시면 될 듯 한데요.........
기왕이면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답으로 해 드릴 수 있는 건.......
1. 포항 스틸러스 입장권 2매.
2. 연말 소득공제 기부 100만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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