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를 입는 것만으로 멀리 떨어진 연인과 다정한 스킨십을 나눌 수 있는 ‘스킨십 커플 셔츠’가 발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첨단 과학 기술 제품을 소개하는 블로그 인가제트 등이 최근 주목하고 있는 이 제품은,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자이너인 프란체스카 로젤라 등이 개발한 이 제품의 이름은 ‘F+R 허그 셔츠’. 이 셔츠에는 상대방에게 포옹의 느낌은 물론 심장 박동과 체온까지 전달해주는 특수 센서와 전송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멀리 떨어진 연인 및 친구와 다정한 스킨십을 나눌 수 있다고. 셔츠의 공동 개발자인 로젤라는 항상 함께 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위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목, 팔, 옆구리 등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포옹의 느낌은 무선 전화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F+R 허그 셔츠’는 일본, 유럽 등에서 열린 수 차례의 전시회에서 관객들에게 소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조만간 이를 상용화한 제품이 등장할 전망이다. 팝뉴스 성문 기자 ------------------------------------------------------------------------------------------------- 하나 살까... 바지는 안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