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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해나가고 있는 거겠죠?
게시물ID : gomin_237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유
추천 : 0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19 04:16:05
삼수 실패 후 
정말 깊은 좌절과 패배감을 느끼며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과 생활을 제대로 했을리가 없었죠.
친구들도, 그동안 알고 지내던 모든 지인과 연락을 끊고요.
학교에서 아는 사람 한명도 없었네요.

하지만 어떤 한 사람 덕분에 2년 후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1,2학년도 아니고 3학년이 되어서
세상으로 나와보니 그동안 쌓아온 업보가 너무 크네요.

역시나 저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너무 많더군요.
건방지다느니, 재수없다느니...
저도 많이 위축되어있더라구요.


숨어있을 때가 훨씬 편해서 다시 숨고 싶지만... 그래도

잘 해나가는 거 맞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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