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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같은 사람도 있나요?ㅋ
게시물ID : seafishing_2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미리내
추천 : 6
조회수 : 92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1/25 19:09:25
바닷가에서 나고 자라서 낚시를 좋아해요ㅋㅋ
그 ...챔질이후 느껴지는 그손맛....캬....
근데...낚시를 좋아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하기가 싫어요ㅋㅋ
왜냐.....
지렁이가 불쌍해서ㅜㅜ
내가 천성이 살아있는거 죽이는걸 못해요ㅜㅜ( 근데 산낚지나 해삼은 먹는다는....)
암튼 가끔 낚시기회가 있으면 저는 죽어있는 새우만 미끼로 쓰죠ㅋㅋ
원투를 할때도 지렁이가 불쌍해서 새우로ㅋㅋ 50프로는 떨어져 나감ㅋㅋ 
징그러워서가 아니라 불쌍해서ㅋㅋ 
그리고 고기ㅜㅜ
그냥 입에 걸려올라오는 놈들은 그냥 떼서 방생하거나 하는데 간혹 삼켜서 오는 놈들ㅜㅜ
바늘을 풀기에 너무 깊이 삼켜서 빼줄라고 하면 할수록 낚시바늘은 더 들어가고 아가미에서는 피가나오고 물고기 눈동자는 점점 흐릿해지고... 첨에는 손에서 바둥대는 힘이 느껴지지만 점점 그힘도 약해지고....
나는 미안하다 미안하다 말하며 그걸 풀려고 하다가 죽어버리면...아....그 느낌이 너무 싫음ㅜㅜ
그래서 삼키거나하면 내가 하기 싫어서 다른사람한테 풀어주라고 떠넘긴다는 ㅎㅎㅎ
완전 가식적이고 간사하죠?ㅋㅋ 
남에게 책임전가시키는ㅋㅋ
낚시할 자격이 없는거같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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