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요 헌팅 당했어요 (편한말로 좀 할께요^_^;;) 두류도서관에 갔다가 집에가는길....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걸어가는데 우방랜드앞 신호등에서 갑자기 여성분이 말을 거심 "대학생이세요??" 아니오라고 답하니 대학생처럼 입고 다닌다 책보고 가느냐 월요일인데 쉬는날이냐 계속 물어보심 제가 좀 소심해서 옆으로 주춤주춤 피하며... 첫마디가ㅋㅋ "저 믿는거 없어요"라고 말함 ㅋㅋㅋㅋㅋ 근데 계속 말함.. (그분은 뭐 믿으라 그런말 전혀 없었어요 ㅋㅋㅋ) 근데 전 계속 안믿어요 안믿어요 한 10번은 말한듯 신호등 바뀌고 도망치니깐 안 따라 오더라고요... 근데 두류역에서 또 다른 사람이 좋은말씀 전해드릴께요 라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만만하게 생겼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혹시 그여자분 나한테 관심있어서 말건건 아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