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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37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sko★
추천 : 28
조회수 : 215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6/28 11:57: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6/21 15:58:34
모 신문 만평에 개제된 원색적인욕설들을 보자니 참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네요.
개인적으로 원색적인 욕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매체에서 욕설이라뇨.
하. 지. 만.
한나라당, 뉴라이트, 청와대, 조중동 이 썩어빠진 집단들이 요즘,
그들이 주장하는 "좌파" 들이 막말하고 막장으로 치닫는다...라고 비난하는 꼴은 정말 못봐주겠네요.
원인과 결과는 따져봐야죠.
상욕이 살벌하게 나오는 현실은 제껴두고,
치미는 울화를 어찌할줄 모르고 뱉어내는 울분까지 비난하면 안되는거겠죠.
사람을 돌기직전까지 우롱하고 괴롭혀놓고, 서러워서 욕좀 한다고 죄인으로 몰아대면...
가뜩이나 열받는 현실... 얼마나 울화통이 터지겠습니까?
시계는 60년대로 돌려놓고, 국민을 줘패질않나, 부자들 지갑불려준다고 서민을 쥐어 짜질않나...
얼마나 많은 비리가 탄생할지 모를 말갖지않은 사업을 하겠노라고 삽질을 하질 않나...
제입맛에 맞지않는 언론은 마구잡이로 밀어버리려질 않나...
이제 보통사람들이, 인격을 포기하고 욕설까지 숨길 수 없는 시국까지 와있네요.
그 억울한 서민들의 사연은 아랑곳 않고 되려, 한나라당과 그패거리들...."자칭"보수 라는 자들에게
국민들의 한스러운 저항마저 이용당하는 꼴을 보자니 피가 꺼꾸로 솟구쳐서 참기가 힘듭니다.
이 한심스런 시국을 어디다가 하소연해야할까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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