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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출발할 서울-부산-광주코스를 위해서 준비한 것들입니다.
게시물ID : bicycle2_23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스멘붕
추천 : 10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7/11 02:34:14
아직 대학생이다보니 돈은 없고...

알바해서 열심히 하나하나 장만했는데요.

알아보다보니 투어링 바이크라는 녀석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니..ㅎㅎ...ㅎ...ㅎ.......ㅠ

근데 알고보니 삼천리에서 나온 투어링 바이크도 있었어요!

이름하야... 삼천리 라이더 700C... 아 이름 저렴하다.

장점은...음... 모르겠지만 단점은 무겁습니다. 페달, 랙 포함 14kg이네요.

가격은 정가 51만원인데 40만원에 샀고, 리어패니어백은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처음 사오면서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ㅋ

20140517_144159.jpg

프론트, 리어 랙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어서 랙설치때문에 드는 추가비용은 없어요.


두번째 준비물은 텐트였는데요, 이번 여행의 목적 자체가 자전거로 어딜 간다! 라기보다는 유유자적 즐기면서 가는 것이 목적이라 캠핑을 많이 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텐트가 또 너무 비싸더라구요...

게다가 자전거에 싣고 다닐만한 텐트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다행히도 소셜커머스에서 솔캠용 텐트를 찾아냈습니다.

사이즈도 105x180x96으로 아담하니 한사람 자기 딱 좋고 팩킹시엔 길이가 50cm밖에 되지 않아서 안장 뒤에 싣고 다니기 좋더군요.

무게도 1.5kg으로 텐트치곤(...) 무겁지 않아요.

tent.jpg

이렇게 플라이도 있는 구성이라 비올때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안에 보이는 파란색과 초록색은 바닥에 깔고 잘 에어매트와 거지같은 침낭이에요.


더해서 야간라이딩은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혹시 몰라 장만한 헤드라이트, 후미등을 구입했구요.

핸드폰을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거치대도 구매했습니다.

거치대의 경우 구매를 잘못해서... 구형으로 사는 바람에 개조도 했지요.

20140625_173025.jpg

자꾸 찌그러져서 뒷부분을 아크릴 판으로 대줬습니다.


휴대용 펌프는 지요 GY-71로 구입했구요, 선글라스도 구입했습니다. 

캠핑할 때 혹시 몰라 타프로 쓰거나 바닥에 깔려고 방수포와 폴대, 팩, 밧줄따위의 짐까지 사버려서 짐이 무척 많아졌네요.


옛날 자전거 타시던 삼촌께서 XTR기어세트(중고)를 주셨는데 앞쪽 톱니 부분에 이가 나간 부분이 많아 불안해서 일단은 모셔뒀습니다...

옛날 패니어백도 주셨는데, 현재 가지고있는 패니어백보다는 작아서 앞쪽에 설치했는데 바퀴살에 닿을것같아 철옷걸이로 따로 기둥같은것을 세우고 장착했구요...

그렇게 해서 일단 옷을 제외하고 팩킹해본 사진이 이사진입니다.

20140705_232048.jpg

어마어마하네요...하하하.....

제 몸도 무거워서 달리는게 버거운데 잘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아참, 당연히 헬멧과 장갑은 구매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서울에서 출발할 예정인데... 잘 되길 기원해주십쇼!

코스는... 서울에서 국토종주로 우선 부산까지 간 뒤에 남해를 따라 광양, 순천을 거쳐 광주로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충고나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ㅎㅎ


소곤소곤(자전거 올블랙이라 은근 간지 쩔어요)

20140711_0149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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