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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자다 일어나서 울뻔한일
게시물ID : humorstory_23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럭키맨
추천 : 2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3/08/15 19:56:32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방과후 ....

 나는 거의 날마다 집에 늘 혼자 있었다
 
 가끔씩 티븨를 보다가  잠이 들곤했는데 어느날...
 
 달콤하게 자다가 눈이 번쩍 떠졌다.
 
 나의 시선은 본능적으로 시계를 향하고 있었고
 
 시계는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오만가지 인상을 쓰면서 거의 울음이 나올려고 했다
 
 으앙~ 학교 늦엊다. 하면서
 
 가방을 메고 학교로 향하려는 순간 나는 눈치챘다
 
 세상이 컴컴하다는걸... 
 
 순간 안도의 한숨과 함께 가방을 제자리에 놓고 
 
 다시 티븨시청..........
 
 그후로도 한 5~6번 이런일이 있었는데 항상 어둡더군.....
 
 참나 나의 뇌는 나에게 8~9시만되면 학교에 가라고 압박을 넣었단 말인가?

 하지만 그일은 나에게 있어 천청벽력과 같은 일이었기에 
 
 그당시엔 너무 무서웠다.... 개근상 때문이었나?

 하지만 내가 졸업할땐 개근상이라는 상은 없었다...
 
 이런 시발스러운 경우가있나.....
 
 근데 지금은 본능이 학교가기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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