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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37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s818
추천 : 0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19 14:44:48
25살 남이구요. 여자친구는 26살인데요. 사귄지는 한 한달됬는데 알고지낸지는 몇년됬어요.
둘다직장인인데 여자친구가 일이좀 늦게 마쳐서 빠르면 저녁10시고 늦으면 11시에 마치거든요.
둘다 아직 부모님이랑 살아서 그때만나도 오래보면 12시나 1시에는 바래다줘요. 그래도 늦는다고 혼난다 더라구요.
미안해서 주말에만 보기로 했구요. 오늘 보는날인데요.
어제 일이좀 일찍마쳐서 저녁 8시에 전화가 오길래 볼수있을까했는데 지금 친구랑 약속있어서가는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남자친구랑 헤어진친구라고 위로해준다고 맥주한잔하고 노래방간다해서 보내줬어요.
새벽 2시에 언제갈꺼냐고 문자하니 모르겠다고 기다리지말고 자라더라구요. 사귀고나서 친구만나러 가는건 첨이라 그냥 그려려니했는데 너무 늦는거같아서 집에갈때 연락달라고 했어요.
새벽 5시가 다되니까 연락이 오더라구요.
너무 늦은시간이라 화도 나기도하고, 저한태는 시간도 잘안내주면서 그렇게 놀러다니는것도 섭섭하구요. 오늘 약속있는거알면서 그렇게 늦게까지 안자고있는것도 섭섭하구, 이해해주지못하는 저한태 화도나고, 혼자만 좋아서 끙끙앓는거 같아서 속상하고 여러가지로 기분이 안좋아서 화를좀냈어요. 제가 미안하다하고 어떻게 끝나긴했지만 전 결혼 까지 생각하고 만나는데 앞으로나 결혼해서 신경쓰을꺼 생각하면 걱정도되구요.
사귄지얼마안되서 저러고다니는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보수적인건지 모르겠구요. 아니면 저혼자 사랑한다고 생각하는건지도 고민되요.
그냥 이럴땐 믿고 놔두는게 좋은건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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