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기록을 가진 선수는 김선빈
올해 강정호의 엄청난 활약으로, 역대급 유격수 성적을 찍으면서도 콩으로 남고 있음 -_-;
타율 3위, 안타 4위, 타점 17위, 득점 11위, 도루 3위, 볼넷 4위, 출루율 2위, OPS 7위.
- 두 번째 기록을 가진 선수는 한기주
08년도까지 리그 특급 마무리였던 한기주는 09-11년은 부상으로 인한 부진과 수술 등으로
공백기를 가짐.
그런데 현재 구속은 예전에 비해 10km나 나오지 않는데, 자책점은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
음. 찝찝하면서도 오묘한 이 기분.
- 세 번째 기록을 가진 선수는 박지훈
사실 타이거즈 팬이라면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대졸 신인 선수. 현재까지 신인왕에
가장 근접한 기아의 핵심 불펜.
유이했던 승리조 손영민과 심동섭이 이탈한 가운데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기아의 불펜
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음.
마무리 제외하고 현재 kbo 특급 불펜 3명 중 1명.(박희수, 유원상, 박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