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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3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어머니★
추천 : 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09 02:39:06
가끔씩 오유 재밌는 자료 눈팅하다가 가끔 고민게 보는 사람이에요
지난 학기에 여자친구가 과에서 일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어떤 남자와 단 둘이 사진을 찍었더군요
저한테는 자기가 모르는 여자한텐 잘해주면 안된다고 얘기하면서 제가 모르는 남자랑 친하게 지내는건
별로 껄그럽지 않게 생각하는 걸까요.. 전 자신이 싫다거나 맘에 안든다고 한 것에 대한 건 스스로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을때가 제일 짜증나던데 그래서 저도 신입생들 서로 만나게 모아주는
동아리 같은 곳에서 일을 하고 있어도 모르는 여자에겐 잘해주지 않으려 일만 딱 끝내고 가고 솔직히 일도
거의 안맡고 있긴 합니다만.. 며칠전엔 여자친구가 밴드를 하는 곳에서 엠티를 다녀왔던데 SNS에 남자인
친구가 자기 누워있는데 배에다 베개를 대고 무슨 연주를 했다고 글을 썼더군요 자세히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만.. 이런 모습을 볼 때 마다 정이 떨어져서 별로 잘해주고 싶지도 않게 되고 그러면 왜 예전같이 잘해주지
않느냐고 싸우고.. 위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지 않는건 단 둘이 찍은 사진을 봤을 때 서운하다고 얘기를 했
더니 그럼 다음부터 남자랑 둘이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딱 잘라 말했지만 뭔가 우울해져서 우울하네 이런식
으로 얘기를 했었어요 그랬더니 대체 뭐가 문제냐고 그러더군요 그냥 따뜻하게 애교 한번 들었으면 풀렸을
텐데 그 뒤로는 서운한거 얘기하기 싫더라구요 또 얘기하면 그런식이 될까봐.. 위에 이런 것들로 제가 화를
내는 것이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 걸까요? 아 쓰다보니 서운한게 막 생각나네요.. 여자친구가 이것저것 하는
게 많아서 바쁜데 동아리 등등.. 그래서 잘 못보게 될 것 같아 제가 하고 싶었어도 동아리 좀 포기하고 제
가 좀 쫓아다녔었는데 시간이 흘러 그 때 그래서 동아리 나온 것도 있다라고 그냥 이야기했더니 왜 자기
탓을 하느냐라고 얘기를 하고.. 고맙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모르겠네요 그냥 요새 힘듭니다 사귄
지는 곧 300일이 다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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