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저는 철학이란것의 정의를 이해하기 힘들지만, 철학이라는 것이 단편적으로 통용되는 개념만 살펴본다면 세계관이나 인생관에 관해서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점에서는 종교와의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죠. 아니면 철학이 종교를 내포한다고 볼수도 있을 까요??
하지만 종교(종교란것도 딱 잘라 정의해서 내리긴 힘들지만 보편적으로 넓게 알려진 종교들의 특성에 한해서..)란것도 사후세계라는 것을 내포하고, 주어진 삶이라는 현실 속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까지 제시해주는 이념체계라고 할 수 있잖습니까 이런 점에서 철학과 종교는 공통점을 내포하는 반면, 종교에서는 철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귀납과 연역의 방식을 통한 진리도출이 아닌 , 단순한 관념체계들로 구성된 것들도 있다고 할 수 있잖아요(물론 몇 종교에서는 이걸 역사적 증거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주장하지만.. 비종교인들이 보기에는 믿기힘든게 현실이잖아요..)
저는 여태껏 철학이 종교를 내포하고있고 그것으로 인해 종교라는 것이 탄생했다라고 생각 해왔는데, 그것이 아니었던 걸까요? 아니면 철학속의 내포된 사상(종교로까지 발전할수있었던)것들이 철학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종교라는 이념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