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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실력 모자라는 B,최신앨범 ‘쪽박’ 찰판!
게시물ID : humorbest_23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렁각시
추천 : 27
조회수 : 3673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28 13:26:3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1/28 12:14:56
노래실력 모자라는 B,최신앨범 ‘쪽박’ 찰판

“불황이라 음반이 안 팔렸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어 차라리 다행이다.” 

한 가요 매니저가 최근 자신의 소속사 가수가 출시한 음반 판매량이 저조한 것과 관련해 자조섞인 한탄을 늘어놨다. 유명 가수의 매니저인 A씨는 최근 인기 가수 B가 출시한 음반 판매량과 관련해 “가창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외모와 춤 등을 앞세워 음반을 내놓은 것부터가 잘못이다”고 말했다.

A씨는 “예전에는 노래가 안 돼도 그럭저럭 음반이 팔렸는데 이제는 실력이 없다면 무대에 세우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한탄했다. 그는 주위에서 B의 최신 앨범 판매량을 물으면 ‘불황’이라는 단어만 늘어놓고 대답을 피한다고 밝혔다. B는 그동안 몇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적잖은 판매고를 올렸었다.

A는 “솔직히 B의 노래 실력은 부끄러운 수준이다. 그동안 춤과 외모로 버텼는데 최근 한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혼쭐이 났다. 12개 팀에 이르는 가수 중 립싱크하는 가수가 B와 또 다른 인기가수 C밖에 없어 너무 창피했다”고 털어놓았다.

A는 이런 점에서 가요계의 불황이 mp3로 음악을 들으면서 음반을 외면하는 젊은 팬들만의 잘못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 곡의 노래를 듣기 위해 비싼 앨범을 사야 하는 음반시장의 구조적인 모순과 외모를 앞세운 완성도 낮은 앨범 출시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A는 “불황이 계속되면 가창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가수는 자연스레 설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이미 외모만 앞세웠던 가수들이 MC나 연기 등 딴 길을 찾고 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기그룹 멤버들이 해체 후 솔로로 독립하지만 대부분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도 가요계에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왜 그들이 안 되는지 음반 제작자들도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2004.01.27 [화] 스포츠투데이   
이재환  
 


오유인이 된지는 꽤 오래됬지만 글 올려보기는 처음입니다~
너무너무 궁금해서요-_-;;

노래실력 모자란다는 B가 과연 누구일까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가수 비는 아닙니다-_-; 
여기서 B는 그냥 A,B,C 순서대로 해놓은 것이니 제발 이거갖구 뭐라 하지 마세요~ㅋㅋ
이 기사 있는 거 100자 평에서두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가수 비다~ 박광현이다~ 빈이다~ 베이비복스다~ 이효리다~ 이민우다~ 구준엽이다~ 기타등등~
도저히 딱 집을만한 가수가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_-; 
아~궁금해~ ㅠ_ㅠ

언능 베스트로 보내서 토론 좀 하게 해주세요~
오유 여러분의 멋진 추리력 기대할게요~^-^*

27일자 기사인데 설마 뒷북은 아니겠죠?^^;;
뒷북이면 애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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