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반년 넘었고 같이 있으면 좋은데 
떨어져 있을때는 제 할 일이 많아서 그런지
그다지 막 보고싶다거나 그러지가 않네요.

그래도 못보는 날에는 제가 남자니까 하루에 한 번이라도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원래 전화하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렇게 전화를 막상하고 나면 성의없게 전화를 하게 되고
서로 기분이 상해서 전화를 끊는 것 같아요.

같이 있으면 문제가 전혀 없는데 (주말에 보통 봐요)

서로 못볼때 별로 전화를 하고 싶지 않은데 하자니 서로 기분만 상하고
아예 전화를 안하자니 여자친구가 서운해 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