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가면
안동댐과 나란히 임하댐이라고 있다.

안동댐은 뭐 괜찮은데
임하댐은 상류쪽의 토질이 미세입자라 한번 강바닥 뒤집어지면 가라않지를 않는단다. 

여름에 한번 홍수지면 그걸로 끝짱
계속 낙동강에 거대한 흙탕물이 공급되는거야..

당연히 아래쪽에 있는 정수장들에서는 흙탕물 가라않히느라 고생들 많이 하고 있고
지금은 흙탕물용 응집제로 알류미늄계열 많이 쓴다는데 
그것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구만.

칭송들으며 때돈 벌 수 있는 아이템 = "임하댐 흙탕물꼴을 안 볼 수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지..

나야 답이없네 싶으니 눈 벌겋게 뜨고도 기회를 넘기고 있는거고... 



개인적으로는 환경평가 대강대강하고 시행한 임하댐 폐쇄가 근본적 대안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 
그 외에는 아직 아무도 대안을 제시 못하고 있어서 낙동강은 여전히 흙탕물. 

4대강도 최소 1년은 환경평가 해야할꺼 4개월 하고 만다며? 
수 많은 임하댐 만들어지지 싶어서 갑갑하다. 
하긴 난 한강물 먹으니까 최소한 대구나 부산처럼 알류미늄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싶긴 해  
그분들이야 자신이 그런거 먹는지도 모르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