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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38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수
추천 : 54
조회수 : 2808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6/30 21:38:07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6/30 18:07:12
욕해서 죄송합니다.
원래 좀 유순한 성격입니다 저.
근데 오늘 전화한통 온것 때문에 열 좀 받았습니다.
전화한 놈은 특수임무수행자회 에서 뭐 한자리 하는 늠인듯.
다짜고짜 시비투로 성질내더군요 ^^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정부인정단체라면서 한번 방문해야되겠다고.
내 업무하고 전혀 상관도 없고 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ㅡㅡ;;
그냥 무턱대고 시비투로 성질만 내더군요.
처음엔 정부인정단체라기에 나름 선배님들중 나라를 위해 고생하신 분들인가 했지요.
사람이 심하게 힘들게 살다보면 그렇게 되잖아요?
그래도 그렇지 후배들한테 다짜고짜 시비투로 그렇게 성질을 내서야 하고 생각만하면서
친절하게 응대했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전화기를 놓고 그래도 이상하다 싶어 웹서핑을 좀 했습니다.
허참 세상에 내가 무슨짓을 ㅡㅡ;;
이메가 한테 붙어서 가끔 언론에 나오는 전문 데모꾼.
사실은 다를지 모르나 저한테는 그렇게밖에 안보이더군요.
결국 저 단체 인정하고 보상금 결정하고 한게,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때더군요.
그전까지 홀대만 하던 딴따라에 붙어서 뭐하는건지 나참.
배은망덕한 단체.
이게 내 느낌 전부입니다.
아씨팔 저런놈의 시비투의 성질내는 소리에 친절하게 응대했으니.
내가 얼마나 비참하고 화나겠습니까.
그래서 욕좀 했습니다.
아 사람은 그러니까 미리미리 공부를 열심히 해야된다는 교훈을 ㅜㅜ;;
저사람들 일부 때문에 진자 나라를 위해 고생하신 분들이 덤으로 욕먹는 세상 ㅜㅜ;;
아 우리 아버지도 참전용사였습니다.
우리 아버지 저렇게 사시지는 않으셨는데,,,,,,,,,,,,,,
왜 저런인간들만 저리 설쳐되는 세상이 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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