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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까미 드뎌 아빠 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3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미아빠
추천 : 5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3/08/15 23:57:17
얼마전 부터 친구의 소개로 오유를 즐겨 찾으며 가끔 글올리던 까미 아빠 입니다.
여러분...여러분....우선 축하 해주세요..
 울까미가 드뎌 동정을 떼게 됐습니다.
울 까미<=요크 숫컷(홀로 자취하는 저가 안쓰러웠는지 여친이 거금 20마넌 주고 사준거랍니다.)....얼마전 부터 발정하느라...저의 정신을 쏙 빼놓더니만.(똥오줌 못가리구 작은 원룸방 헤잡아놔서 지금은 욕실에 감금중)드뎌 드뎌..교미를 하게 됐습니다..근데 그 교미상대가 귀여니 입니다.
그 강아지 주인인 친구(저한테 오유를 권유한 그넘)가 기르는 개가 두마린데 암컷은 귀여니구 숫컷은 뇌충이랍니다.그놈두 어지간히 개를 시러하는 놈인데 예전에 길거리에서 2마넌 주고 산거랍니다...두마리다 발바리 같기두 하구 암튼 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한마리는 호리호리하구 좀 짜증나게 생긴 발바리 암컷이구 한마리는 퍼그 처럼 못생긴 통통한 숫컷입니다. 왜 귀여니랑 뇌충이로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개이름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분께는 미안하겠지만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키우는거 같습니다. 
가끔 개 앞발 뒷발 다 테이프로 감은뒤 이불위에 올려 놓고 서로 양옆에서 잡아 댕기곤 하죠 그러다 보면 개가 통통 튀어요. 좀 무리하게 새게 잡아 댕기다 보면 천장에 부딪히기도 하고 암튼..귀여니보단 뇌충이가 더 잘튑니다..ㅋㅋㅋ  어떤날엔 야구 한다길래 봤더니만 한놈은 개잡구 던질 준비하고 한놈은 베게들구 포수자세를 취하더군요 그리고 냅다 던지구 거기서 그치면 말두 안하죠 개 모가지 잡고 한참을 때리다 보믄 개가 짓지도 못하구 나중에 오줌 찔끔 싸다가 끝낸 똥두 싸더군요...(절대 님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근데 그렇게 갖은 핍박과 설움을 겪고 있는 약간 정신 상태 안좋은 발바리가 우리 까미 새신부랍니다.여하튼 좀 정신나간(개가 꼬리 세운날을 못봤슴) 그개가 우리 까미 신부가 된다는게 좀 그렇지만 어디 돈 줘서 할만한 형편두 안되구 그냥 교미 시켜서 잘 살게 냅둘라고요.
뭐 다른종 끼리 교미해두 새끼는 낳을수 있다니까~~나중에 새끼 낳음 한마리씩 돌릴랍니다.

그새끼 받구 싶으신분 추천 
까미 신부이름이 좋다구 생각하시는 분도 추천
동물 너무 괴롭힌다구 생각하는분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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