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플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 같이 간 동생이 저녁 7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저녁먹고 근처 커피숍에서 시간때우다가 7시땡하자마자 바로 들어갔는데
7시전에 오픈됐는지 옷,악세서리,신발 등등..다들 재빠르게 가져가셨더라구요ㅜㅜ
마음에 드는 티 발견했는데 아쉽게도 여성용이라 여자친구에게 사주고 싶었지만
여자친구는 꿈속에서나 존재하는 관계로 그냥 넘어갔네요.
2012년 첫 플리마켓 열리는거라 기대하면서 갔는데 결국엔 눈팅만 하다가 나왔습니다ㅠㅠ
분위기는 옷 좋아하시고 음악 좋아하시는분들 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하실것 같아요
한 쪽에는 바가 마련되어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디제잉도 하시고 ㅎㅎ
간단히 맥주한잔 마시면서 얘기도 나눌수 있어서 좋았던거같아요.
건물도 한층으로 되어있지 않고 2,3층으로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멋지고, 예쁘신 정말 스타일리쉬한 분들이 많아서 눈이 즐겁더라구요.
낯을 많이 가리는 관계로 그럴싸한 사진은 못찍고 구석에서 숨어서 한두장 찍고 왔네요.
플리마켓이 열리는 광경입니다.
PS. 다음달에 열리는 플리마켓에 또 갈껍니다!!! 혹시 플리마켓 가시는분 없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