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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부른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에 대해서
게시물ID : nagasu_8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티머스
추천 : 1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09 21:36:39
http://blog.daum.net/paulsong/15859417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좋아하는 창법은 아니지만 비브라토의 울림이 너무나 간절하다.


거미의 노래는 실망이다. 감정을 모두 비브라토의 실행에 쓴것 같다.


이 노래는 끊어서 부르면 안된다. 
이어서 부르면서 언덕도 오르고 산도 오르고 때론 비탈에 미끌어지는 삶의 굴곡이 있어야한다.
끊어서 불러야 한다면. 그 위치에서 머물러 놓고 다시 그 위치에서 시작을 하며 다시금 비탈길을
타야한다.

가사는 정말로 애닳다. 한 소절, 한 소절만 보더라도 정말로 애닳다. 
가사 전달력은 정말로 이 노래에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다.


가사-

너를 보내는 들판엔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낯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솟고 
등이 휠 것같은 삶 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먼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거미의 도입부는 사실 매우 좋은 편이다. 하지만 연약하다. 순응하는듯한 느낌이다.
이 노래는 연약한 노래가 아니다. 강하게 불러야 한다. 애절함은 클라이막스에서 쭉 뻗어나가야한다.
그런데 계속 클라이 막스에서 끊기는 느낌이다.노래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브라토를 과감히 포기하고 감정을 타는데 집중했으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





번외 -

"김태원씨 비브라토가 아니라 바이브레이션이라까요."

비브라토는 악기에나 쓰는 말이고 사람에게는 쓸 수 없다. 사람에게는 바이브레이션란 용어를 써야한다. 

그런데 김태원씨는 왜 바이브레이션이라고 안쓰고 비브라토라는 틀린말을 자꾸 쓰냐. X (틀린 소리임)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이 비브라토를 언급할때마다 이은미는 이런 말을 하면서 웃고 자꾸 시비걸고 무안줌, 그러자 김태원은 그때마다 이은미의 시비를 무시하거나 또는 웃으면서 넘김 그리고 계속 비브라토라는 용어를 씀)
여기서 이은미가 오해한 비브라토 -> http://ses28016.blog.me/130108210536

차이를 알고 싶다면 여기로 -> http://blog.naver.com/darlene2004?Redirect=Log&logNo=30125557721


임희숙과 임재범은 서로 친척지간으로 알려져 있다. 임재범의 아버지 임택근씨가 임희숙에게 “할머니”라고 부르니, 임재범에게 그는 증조할머니뻘인 셈. 만약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고 4번째 경연에 합류했다면, 그는 선곡으로 증조할머니의 명곡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를 빼놓지 않았을 것이다. 진한 솔의 향기를 배어 물고 듣는 이를 울리는 곡으로 이만한 선곡이 또 있을까.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60301033630030005 ->에서 발췌

애절한 노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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