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많이 보셨나요? 저도 나름 나는 가수다 팬인지라 마침 무도에서 진행하는 나름가수다를 아주 흥미있게 봤는데요.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나는가수다보다 더 낫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정형돈이 꾸며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었던 영계백숙 숨겨진 의도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영계백숙에서 정형돈이 입고나왔던 의상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였더군요. 영계백숙 숨겨진 의도는 바로 정형돈이 닭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로마투구는 닭 벼슬을, 손에 날카롭게 끼웠던 장신구는 바로 닭발이고, 클라이막스 때 등장했던 커다란 부채는 바로 닭날개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백성들이 입었던 의상이 줄무늬였던 것은 다들 알아차리셨겠지만, 바로 누들나라 백성들이지 않습니까? 바로 국수를 나타낸 것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중세 로마시대의 모습을 재현했다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영계백숙 숨겨진 의도를 확인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군요. 네티즌들도 영계백숙 숨겨진 의도를 듣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영계백숙의 숨겨진 의도에 저런 깊은 뜻이 있었네" "정형돈 무대 정말 잘 봤다" "무대 연출하느라 정말 고생했겠다" "나름 가수다 정말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3번재 방송은 최근 무한도전 중 최고 시청율을 올려서 20%가 넘었습니다. 나름 가수다 순위를 알아보면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가 1위를 했고, 정형돈 영계백숙이 2위, 박명수와 김범수가 함께한 광대가 3위, 유재석의 더위먹은 갈매기가 4위, 5위는 길의 쌈바의 매력, 노홍철의 '사랑의서약'이 6위, 마지막으로 하하의 '바보에게 바보가'가 7위를 했습니다만, 순위는 전혀 의미가 없었습니다. 정말 멋지고 설레이는 공연을 봤던 것 같습니다. 이런 감동은 참 오랜 만이네요. 감사합니다.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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