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차하고있던 차를 후진으로 빼고있었습니다.
후진으로 빼는 자리는 골목길이며 1차선도로였습니다. 
무심코 빼고보니 제 차량이 정상적인 방향이 아닌 반대 차선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그때 이제 원래대로 진행하려고 했던 사이 친구가 차문을 여는 바람에 시선이 빼앗겨버렸습니다.
결국 보지않고 출발했다가 뒤에서 오는 차와 서로 앞범퍼가 닿이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차가 흔들린것도 아니고 거의 닿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두인데
서로 보험사 부르고
얘기를 해 본 결과 이건 100% 저의 과실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중앙선침범을 하고있다가 들어와서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입니다.
제 차량은 렉서스 ct200h 이고 상대차량은 아반떼 xd 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하고 바로 상대운전자에게 몸에 이상있는곳 없냐고 했더니
이런거갖고 아무렇지도 않죠~ 라고 괜찮다고 말했죠..
제 차량은 컴파운드만 문지르면 사라질 정도의 가벼운 기스정도고
상대는 이상스럽게도 같이 닿은 부분인데 살짝 들어가있더라구요
보험사는 이것을 보상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문제점이 있는데 이사람이 갑자기 전화와서 병원에 가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녀오시라고 했는데 갔다오니까 머리도 아프고 목도아프고 허리도 아프다네요...
대체 그냥 닿은것 뿐이었고.. 심지어는 몸이 흔들리지도 않을정도인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궁금한것은..
아반떼 xd 차량의 앞범퍼 찌그러진 부분 수리비와
상대가 병원에 가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 과연 얼마나 나올까입니다..ㅠ
생에 첫사고라서 너무 당황했는데..
아무렇지 않은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따져볼게 있네요...ㅠㅠㅠㅠㅠ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