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티저 영상 표절 논란에 대해 "오마주"(존경의 뜻으로 기존 작품의 대사나 특정 장면을 인용하는 것-기자 주)라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효민의 솔로 앨범 <나이스 바디> 기자간담회에서 효민은 '티저 영상의 한 장면이 로빈 시크(Robin Thicke)의 히트곡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와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티저 영상 용으로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7일 효민은 솔로 데뷔곡 '나이스 바디'의 티저 영상을 공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 중 한 장면이 '블러드 라인스'의 한 장면과 같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블러드 라인스'는 지난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히트곡이며, 국내에서도 한 기업 CF에 사용되며 널리 알려졌다.
캬.... 표절하고 걸리면 오마주!!!!!!!!!!!!!!!!!!!!